속초 맛집 섭해장국으로 아침식사 하기 좋은 섭죽마을 내돈내산

섭죽마을

주소 강원 속초시 관광로 352
영업시간 07:00 ~ 16:00(라스트오더 15:30)
               설날 추석 당일만 휴무
전화 033-635-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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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죽마을

바다를 갈 일이 있다면 속초를 자주 찾고 속초에서 먹는 곳을 간다면 섭죽마을을 꼭 들리는 것이 나의 여행 루틴이다. 그냥 섭해장국 한 그릇을 먹고 나면 기운도 나고 무언가 속이 시원하게 해장이 되어 힘이 나기 때문이다.

섭죽마을

섭만을 전문으로 20년간 운영하고 있다는 말이 더 믿음이 간다. 참고로 우리가 흔히 먹는 홍합은 진주담치로 양식을 하여 작고 색이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섭은 참홍합 혹은 참담치라 하여 크기가 조금은 커서 살이 많고 풍미가 더하다.

방송 출현 및 사인

들어가는 입구에는 대기석이 있고 방송이며 연예인도 많이 온 것 같은데 조금은 오래된 사진과 방송인 것 같다.

식당 내부

식당 내부는 넓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식당 내부

가려져 있기는 하지만 조리실 내부도 잘 정리되어 있는 듯하다.

차림표

단출한 차림표로 식사로는 홍합(섭)국을 주문하였다.

식탁

식탁에는 소금과 후추가 있다.

반찬

항상 반찬으로는 단무지, 깍두기, 어묵볶음, 오징어젓갈과 무말랭이가 함께 버무려진 맛 좋은 젓갈이 나온다.

섭해장국

콩나물의 시원한 맛과 부추가 올라갔으며 실하게 올려져 나온 섭의 모습이 식욕을 자극한다.  

한상차림

위의 모습이 한 상차림이다.

섭

섭이 질기지 않고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며 시원한 국물맛은 개운하다.  

자율 배식대

추가 반찬은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는데 짭조름한 오징어젓갈을 흰밥에 올려 먹는 것만으로도 밥 한 공기가 뚝딱이다.  

원산지 표시

대부분이 국내산이고 오징어젓갈마저도 국내산이라는 점이 좋다. 웬만한 식당들 중에서 오징어 젓갈을 이곳처럼 국내산으로 주는 곳이 있을까 싶다.

건어물

입구에는 건어물이며 미역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오징어젓갈을 맛있게 먹어서 사가지고 와서 집에서 잘 먹었다.

 

섭죽마을은 속초에 오면 꼭 들릴 정도로 애정하는 식당이다. 갈 때마다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아직까지 잘 운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도 7시부터 시작하니 알찬 여행을 보내기 위해 일찍 시작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돌아다는 것도 좋겠다. (한 그릇만 먹어도 진짜 배부름.)

 

결론적으로 주차장도 넓고, 맛은 기본 이상으로 호불호가 없는 맛과 식당의 청결도도 좋아서 갈 때마다 기분 좋은 식당이다. 직원들도 친절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지 않고 찾는 식당이니 믿음을 가지고 속초에 간다면 방문하기를 추천해 본다. 

확실한 내돈내산 

강원 속초시 관광로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