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울림한우 소머리곰탕

자아의 신화로 2023. 1. 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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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한우 소머리곰탕

서울에서는 식당에 갈 경우 주차장이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게 되는데 지나가는 길에

식당 앞과 옆으로 주차 공간이 있어서 수월하게

들어간 곳이다. 또한 겨울철이면 시원한 것보다는

따끈한 것을 찾을 경우가 있어서

이끌리듯이 들어간 곳이기도 하다.

울림한우소머리곰탕
울림한우소머리곰탕

식당 내부는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고

식재료는 한우로 사용하고 김치도 국산을

이용하고 있어서 안심이 되었다.

메뉴를 보고 한우소머리곰탕과

한우 곰탕을 주문을 하였다.

울림한우차림표
울림한우차림표

한우 곰탕과 한우소머리 곰탕에는 백목이버섯이

크게 한 송이가 들어 있는 것이

다른 식당과 비교하여 특이한 점이다.

숟가락으로 뚝뚝 잘라서 양파 피클과 같이

먹으니 야들야들한 맛이 더 좋았다.

한우곰탕
한우곰탕

반찬은 양파 피클과 새 김치 무김치가 나왔다.

양파피클에는 고추가 들어 있어서 개운한

맛이 좋고 새김치도 정갈하니 맛이 좋았다.

무김치도 이런 곰탕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잘 익어서 곰탕의 국물과 잘 어울렸다.

밑반찬
밑반찬

그리고 먹으려고 하는데 콩나물 무침을

가득 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반찬으로

먹기에는 많고 해서 어떻게 먹나 궁금하여

옆식탁을 보니 콩나물을 곰탕에 넣어서

먹는 것이다.  반찬으로도 그냥 먹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게 무쳐져 있어서

그냥 먹는 이도 있었지만 넣어서 먹어 보았다. 

그런데 넣어서 먹으니 국밥이 된 것 같은

기분과 따끈한 국물이 식어서 뜨거운 곰탕의

느낌이 조금은 약해졌으므로 다음에 다시

먹는다면 그냥 반찬으로 먹을 것 같다.

콩나물 무침
콩나물 무침

소머리 곰탕과 한우곰탕에 잡내도

나지 않게 국물 맛을 날 우려내어

맛이 좋았고 버섯이며 콩나물 반찬 등

다른 식당과 차별화하려는 울림한우 소머리곰탕

사장님의 의도가 독보였던 식당이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 444-3

총평 : 지나가는 길이면 들릴  수 있는 곳(확실한 내돈내산)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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