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평택맛집] 24시 대기만성

자아의 신화로 2023. 1. 22. 11:00
반응형

[평택맛집] 24시 대기만성

주소 : 경기 평택시 이화로 391

영업시간 00:00 ~ 24:00(24시)

주차장 넓음


대기만성
대기만성

평택을 지나가는 길에 대로변에 여러 식당이 있었지만 늦기도 했고 출출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중국집이 제일 만만하여 들어간 곳이 대기만성이다. 늦은 저녁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주문은 직원이 하지 않고 식탁에 있는 패드로 주문하고 결제까지 해서 편하게 고민하면서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식사로는 밥이 먹고 싶어서 중화제육덮밥을 시켰고 중국집에 기본인 짜장면을 주문하였다.

짜장면
짜장면

써빙도 직원이 하지 않고 서빙로봇이 대신하여 가져다 주기 때문에 음식이 왔을 때 직접 식탁에 놓아야 한다. 밥을 먹으면서도 로봇의 행보를 지켜보았는데 계속 길을 잘 찾아다니며 음식을 나르는 모습이 신기할 정도였다. 짜장면의 맛은 요즘 물가를 대비하여 7,000원이라는 가격은 매우 매력적이었고 기본적인 짜장면의 맛보다도 더 괜찮았다.

중화제육덮밥
중화제육덮밥

중화제육덮밥도 두껍지 않은 고기가 부드러웠고 바로 볶아서인지 국물이 주르륵 흐르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으며 맛이 더 깊게 느껴졌다. 짬뽕 국물도 같이 주셔서 얼큰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셀프바가 중앙에 따로 있어서 단무지와 양파, 김치를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총평은 일단 24시간을 하므로 언제든지 생각나면 먹을 수 있고 대부분 기계로 조작이 되는 곳이어서 사람과 접촉이 없는 것이 편하게 느껴졌다. 앞으로는 이렇게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과 반면에 이런 것에 적응해 가야 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건데도 조금은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이런 생각들을 뒤로하고 맛에 있어서는 중국집다웠고 24시간을 하지만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게 먹고 나왔다.

(확실한 내돈내산)

경기 평택시 이화로 39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