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여행] 여주파사성
주소 : 경기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650
(파사성주차장주소)
주차장 넓음.
여주에 살지는 않지만 경치가 좋아서 세 번째 방문하는 곳으로 조금만 오르면 탁 트인 시야를 만끽할 수 있는 여주파사성에 방문하였다. 파사성은 꼭대기 부근에 돌로 쌓은 산성으로 정상에서 보면 남한강 상류의 물줄기를 따라 펼쳐진 평야와 구릉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략적인 요충지였다고 하겠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입구에 여주 파사성에 관한 안내문이 있다.
대부분 포장이 되어 있는 길을 오르는데 조금은 경사가 있는 구간도 있지만 거리가 많이 길지 않으므로 편하게 운동화로도 오를 수 있다. 길도 외길로 된 길이 숲길로 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성곽을 지나면 연인 소나무가 나오고 조금만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 오르면 시원하면서도 넓은 언덕으로 되어 있어서 아래를 전망해 볼 수 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래 풍경을 멍을 때리면서 바라보기 딱 좋은 곳이다.
여주파사성은 정상을 둘레로 하여 사방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옛날에 '왜 이런 곳에 힘들게 성곽을 세웠나' 납득이 가는 곳이다. 많은 산을 올라가 봤지만 우리나라에 이렇게 탁 트인 경치를 주는 곳이 얼마나 많을까 싶다. 그래서인지 파사성은 일출과 일몰의 명소이기도 하다. 일몰은 예전에 방문했을 때 참으로 아름답게 봤던 기억이 있다. 다음에는 일찍 서둘러 일출을 보러 오고 싶을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니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경기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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