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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맛집] 유방녕 더현대서울점

[여의도맛집] 유방녕 더현대서울점 오픈하고 계속 가보고 싶었지만 오늘에서야 시간이 나서 더현대서울점을 방문하였다. 아침에 10:30 오픈 시 바로 들어갔는데도 사람들이 어디에서 들어왔는지 많았다. 가자마자 맨 위층에 있는 실내정원을 구경하는데 초록의 싱그러움과 몽환적인 음악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곳이었다. 역시 현대백화점은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것 하나하나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인해 건물자체가 작품 같은 곳이었다. 한참을 돌아다니니 배가 고파 지하 1층으로 향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긴 곳이 많아서 어디를 가야 할지 돌아다녔다. 사람들이 들어오자마자 지하 1층에 제일 많았는데 유명한 곳은 미리 예약을 해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다음에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먼저..

맛집 2023.01.15

[성남맛집] 청담추어정

[성남맛집] 청담추어정 청담추어정을 검색하면 여러 지점들이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일부러 성남시청 인근에 있는 이곳을 멀더라도 방문하게 된다. 여러 해를 왔어도 올 때마다 맛도 그대로이고 대접받고 가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평소에 추어탕을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몸이 허하다고 느껴질 때면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젊은 사람들도 많지만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도 많다. 청담추어정에 사람이 많다면 근처 청담추어정플러스에서 먹을 수 있으니 확인하고 가면 된다. 식사시간에 가면 대기 인원이 많을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식사 시간보다는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대기번호가 많더라도 대기실이 있고 갓 튀긴 뻥튀기가 있어서 자유롭게 가져다가 먹으면서 기다리면 된다. 청담추어정에서는 무엇을 시켜도 맛에 있어서는..

맛집 2023.01.14

[서초맛집] 백년옥

[서초맛집] 백년옥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이나 콘서트를 보러 갈 경우 대략 7시쯤에 시작하여 9시가 지난 시간에 나오기 때문에 간단하게라도 요기를 하고 들어가야 한다. 안 그러면 조용한 공연장에 어김없이 배에서 요란하게 소리를 내어 민폐를 끼칠 것이고, 끝나고 늦은 시간에 어디 갈 곳도 없기에 저녁을 먹고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보러 갈 때면 예술의 전당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바로 앞에 있는 두부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인 백년옥에 가는 것이 언제부턴가 코스가 되었다. 이곳은 주차도 편리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여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곳이다. 두부로 된 음식이 많았으나 그래도 두부의 식감만 느끼고 싶어서 자연식순두부와 얼큰한 뚝배기 순두부를 주문하였다. 자연식순두부는 몽글몽글한 ..

맛집 2023.01.13

[홍천맛집] 별촌식당

[홍천맛집] 별촌식당 홍천 근처에 등산을 가기 위해서 오르기 전 식당을 찾는데 별촌식당이라는 간판이 길에 계속 있는 것이다. 지나가는 길도 아니었지만 주변에 먹고 싶은 메뉴가 있는 식당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정표만 보고 가보니 이 근처에서 보기 힘들게 건물이 깨끗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무조건 들어가게 되었다. 주차장도 넓어서 차를 주차하는데도 편리하였다. 차림표를 보면 닭이나 오리백숙이 주류인 것 같고 그 외에 두부음식이며 삼겹살과 다양한 식사류가 있었다. 대부분 두부전골을 드시고 있는 것 같았지만 우리는 그중에서 제육볶음과 모두부를 주문하였다. 제육볶음은 익혀서 편리하게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주문 즉시 볶아주셔서 야들야들하면서 맛에 풍미가 좋았다. 반찬도 하나같이 정..

맛집 2023.01.12

[서울맛집] 명동교자

[서울맛집] 명동교자 오래전부터 다녔고 일 년에 한두 번은 꼭 찾게 되는 곳이 명동교자이다. 그냥 명동 근처에 오게 되면 가거나 일부러 생각이 나서 복잡한 서울길에 차를 끌고라도 가게 되는 곳이다. 이날도 서울에 간 김에 근처 빌딩에 주차를 하고(한 시간 이하 소요 4000원) 그냥 무의식적으로 들러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역시나 사람들로 가득하여 줄을 서야 했고 금방 자리가 생겨서 앉게 되었다. 명동교자에서는 무조건 칼국수를 시켜야 하지만 비빔국수도 안 먹고 가면 옆에 먹는 사람들을 보며 후회할 것 같아서 시켰다. 이외에도 얇은 피로 만든 만두도 맛이 좋어서 꼭 먹어야 하는데 이날은 칼국수와 비빔국수만 주문하였다. 명동교자는 주문과 동시에 계산을 하고 기다려야 하고 음식은 대부분 빨리 나오는 편이다. ..

맛집 2023.01.11

[경기광주] 수청나루터

[경기광주] 수청나루터 경기도 광주시 수청리에 있는 나루터로 잘 알려지지 않아 인적이 드물어서 좋다. 왜냐하면 멋있는 풍경도 사람들이 바글거리면 정신도 없을뿐더러 제대로 보이지도 않기 때문이다. 이곳은 아직까지는 주차장이 없어서 대부분 굴다리 밑이나 그 인근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오면 된다. 차를 주차하고 앞을 향해 보면 왼쪽에 집들 옆으로 보이는 산책테크 길을 따라 대략 100m가량 오면 나루터를 만나게 된다. 커다란 나무(보호수)가 보이는데 이 나무는 약 300년이나 된 나무로 겨울이어서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 있지만 그 나름대로 멋이 있었다. 나무 뒤편으로 남한강이 흐르고 나루터에는 수청호라는 배가 정박되어 있다. 이곳은 팔당댐이 생기기 이전 수몰 되기 전에는 백사장과 갈대밭이 있었고 바위 절벽의 경..

국내여행 2023.01.10

[이천맛집] 강민주의 들밥

경기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 한 강민주 들밥은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있고 주차도 건물 뒤와 옆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곳이다. 점심시간에 올 때마다 대기표를 뽑고 있을 정도로 사람이 붐비는 곳이므로 11시 오픈 시간에 가면 좋을 듯하다. 대부분 들밥 기본을 먹고 추가메뉴를 시켜 먹는데 저번에 방문했을 때 간장게장과 숯불고기를 주문해 먹어 본 결과 숯불고기가 제일 먹을 만했고 이번에 갔을 때는 기본만 주문하여 식사를 하였다. 반찬은 쟁반 두대에 나눠서 나오고 감자조림 고추장아찌, 깻잎찜, 상추쌈, 시래기나물이 등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가지 튀김이 맛이 좋았다. 비벼먹기 좋게 나물들이 많아서 무생채와 도라지 등에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밥은 뚝배기에 나와서 누룽지까지 먹을 ..

맛집 2023.01.09

[보령관광]소황사구

[보령관광] 소황사구 소황사구는 바람에 의해 모래가 퇴적이 된 해안사구로 전체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이다. 겨울이라 인적이 드물었고 주변에 시끄러운 유흥시설이 없어서 오랜만에 조용한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이곳은 생태환경보전지역이면서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해안사구 지형으로 해양보호구역이기도 하다. 또한 국방부 통제보호구역으로 해안 옆으로는 철조망이 쳐있어서 들어갈 수 없도록 되어있다. 소황사구로 진입 전 도로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하고 올라오면 허름한 식당 한 곳과 들어갈 수 있는 조그마한 입구가 있다. 입장료도 없어서 그냥 들어가면 된다. 입구로 들어오면 시원한 데크길을 따라 편하게 들어올 수 있다. 겨울이어서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드넓은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더 감동..

국내여행 2023.01.08

[충남보령] 죽도 상화원

[충남보령] 죽도 상화원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곳으로 12월부터 3월까지 동절기 휴관이어서 볼 수 없다고 했는데 12월에 6일이 가능하다고 하여 서둘러 방문하게 된 곳이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멀어서인지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더 좋았다. 주차는 상화원 정문 앞에 공영 주차장이 있는데 협소하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발권마감시간은 5시이다. 3월 중순경부터 11월 30일 까지 매주 금토일만 운영을 하니 잘 확인을 하고 가야 하겠다. 표를 발권하고 들어가서 약 5분 정도 걷다 보면 휴게소 건물이 나오는데 인원수에 맞춰서 떡과 음료를 무료로 준다. 계란도(두 개에 1000원) 사 먹었는데 바다를 바라보면서 먹으니 맛이 더 배가 되었다. 상화원의 특이한 점..

국내여행 2023.01.07

[이천맛집]돌댕이 석촌골

[이천맛집] 돌댕이 석촌골 돌댕이 석천골은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알게 되었고 평소 좋아하는 토속음식을 판매하는 곳이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은 주변에 논들과 개울이 있는 시골 같은 풍경으로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는 사실이 처음에는 매우 놀라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조용하고 맛있는 집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더 좋았다. 외관도 깔끔하고 주차장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편리하였다. 식당내부도 조용하고 손님들도 시끄러운 분이 없이 차분하게 식사를 하고 계셔서 더 좋았다. 식당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두 분이 일하고 계셨고 주문도 식사도 계산마저도 느리지만 다 이해하는 분위기였음며, 이곳을 방문한다면 천천히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편하게 있으면 좋을 것이다. 이곳은 차림표가 단출해서 좋았고 ..

맛집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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